24일 오전 4시 30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만덕2터널 내에서 김모(22)씨의 쏘렌토 차량이 앞서 달리던 오토바이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손모(70)씨와 뒷자리에 앉아 있던 이모(70·여)씨, 택시 운전자 성모(66)씨 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1차로를 달리던 쏘렌토 차량이 2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던 중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다시 차선을 넘어가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