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1일 오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이 붕괴해 근로자 4명이 사망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7분쯤 용접 작업 중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지하철 공사현장이 붕괴됐다.
당시 공사현장에는 17명이 작업중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가운데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은 사망했다. 남은 5명 가운데 3명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하 15m에 고립된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긴급 통제단을 가동하고,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