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CBS 장나래 기자)
22일 오전 7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용암동의 한 아파트 14층 A(49·여) 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A 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자다가 소리가 나서 확인해보니 부엌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는 A 씨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