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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내년 7월부터 버스 준공영제 실시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내년 7월부터 버스 준공영제 실시

     

    ◇ 경기도, 내년 7월부터 버스 준공영제 실시

    경기도가 2018년 입석률 0%를 목표로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고, 기존버스의 20% 규모인 500여 대를 2층 버스로 대체합니다.

    준공영제는 버스업체의 적정수입을 경기도가 보장해 주는 대신 노선변경과 버스증차 등 관리 권한을 행사하는 방식입니다.

    경기도는 9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예산분담을 위해 시·군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유관기관과 브렉시트 대응반 운영

    경기도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와 관련해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 한국은행 경기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긴급 대응반을 구성했습니다.

    브렉시트 대응반은 무역, 금융, 투자, 기업 등에 대한 공조체계를 유지는 물론 브렉시트로 인한 글로벌 경제상황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처방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해 기준 경기도와 영국의 교역규모는 수출의 경우 14억8,900만 달러로 경기도 국가별 수출규모의 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장기미착공 지방도 단계적 추진

    경기도가 내년부터 미착공 지방도로 건설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일반지방도 건설사업 우선순위 결정내용'을 내일 고시합니다.

    경기도는 지역 낙후도와 형평성, 시급성 등을 평가해 북부 11곳, 남부 15곳의 지방도의 우선 순의를 정했습니다.

    ◇ 파주 캠프 그리브스, 안보관광지 지정

    민통선 내 유일한 미군반환공여지인 파주 캠프 그리브스가 안보광관지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전예약을 통해 하루 250명으로 제한됐던 출입인원제도는 폐지되고 오는 8월부터 3천명의 당일관광객 입장이 가능해졌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육군 1사단과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 성남시청…노천극장 변신

    성남시청 너른못 분수대 앞이 7월과 8월 한여름 밤의 노천극장으로 변신합니다.

    성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외에 가로 16m 세로 9m 크기의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6차례에 걸쳐 무료 영화를 상영합니다.

    다음 달 1일 저녁 7시 30분 '빅 히어로'를 시작으로 2일 '인사이드 아웃', 3일 '수상한 그녀' 8월 26일 '점박이', 27일 '미니언즈', 28일 '7번방의 선물' 등을 상영할 예정입니다.

    ◇ 국내 최고 전통음식 분야 '식품명인' 공모

    경기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전통식품분야 신규 식품명인 신청자를 공모해 사전 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선발한 뒤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제품에 명인 표시를 할 수 있으며 언론·홍보, 전시·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집니다.

    경기지역에서는 지난 1995년 김포 문배주 이기춘 명인을 시작으로 지난 해 안성 서일농원 청국장 서분례 명인까지 모두 12명이 식품명인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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