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외식문화와 안전한 급식 위생환경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2016 우수급식, 외식 산업전'이 코엑스에서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우수급식 외식산업전'은 일반 관람객은 물론 학교 및 단체급식 분야 종사자들과 관계자, 급식시설 제조업체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별 특산물을 비롯한 친환경 먹거리들을 선보이는 '안전한 식품, 식자재 전'을 비롯해 '우수시설, 기자재 전', '깨끗한 보건, 위생산업 전', '편리한 서비스, 시스템 전' 등이 전시된다.
부대 행사로는 3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학교급식박람회'와 농산물 우수관리를 위한 단체급식 관계자 GAP 마스터 교육, 단체급식 미래발전 포럼, 안전한 조리실을 위한 급식, 외식 모델관 등이 선보인다.
특히 에드워드 권을 비롯한 8명의 스타쉐프를 초청해 소스와 드레싱 시연회를 하고 관람객에게 좋은 재료로 만드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행사도 진행된다
전시에 참가한 제조업체 엔에스제이 최진욱 대표는 "요즘은 단체급식이나 병원에서 제공하는 음식들은 친환경과 유기농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이나 환자분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더 건강한 음식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