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S7과 S7 엣지로 2분기에 깜짝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가 올림픽 마케팅에 나선다.
2016 리우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는 브라질 현지시간으로 7일 상파울루에서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은 블랙 바디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의 다섯 가지 색상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전면의 홈 키 버튼과 통화 스피커 부분을 금색 테두리로 장식했으며, 제품 후면의 카메라 테두리와 하단에 위치한 오륜기는 파란색을 적용했으며 옆면 전원 버튼은 빨간색, 음량 조절 버튼은 녹색이다.
또 홈 화면과 잠금 화면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X)에도 오륜기 색상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으며, 바탕 화면에도 올림픽 테마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2016 리우 올림픽을 기념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한국,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 등 에서 각 2,016대씩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와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미국과 독일, 중국에서만 각각 나라별로 올해를 상징하는 2016대만 팔겠다는 것이다.
삼성은 대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약 1만 2500대의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과 코드프리 이어버드 기어 아이콘X를 리우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림픽이 끝난뒤 각각 고국으로 돌아간 선수들을 통해 갤럭시 S7 올림픽 에디션을 소개하고 갤럭시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