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8‧9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정병국(5선), 주호영(4선) 의원이 4일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두 의원은 이날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단일화에 합의했고, 내일 있을 합동연설회 직후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며 "현재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과는 오후 6시쯤 나올 예정이다.
이들이 단일화에 최종 합의함에 따라 비박계는 1명의 후보로 전대에 나서게 됐다. 이들 외에 이주영(5선), 한선교(4선), 이정현(3선) 의원 등은 범(凡) 친박계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