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주식가격이 3년여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면서 이건희 회장의 주식가치가 연초보다 무려 20%나 늘었다.
재벌닷컴은 19일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국내 주식부자 1위인 이건희 회장의 주식가치는 모두 13조484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연초보다 20.4%, 2조2803억 원이 증가한 것이며 당연히 사상 최고치이다.
또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주식가치가 2조 7472억 원으로 연초보다 1.6% 상승햇다.
그러나 주식부자 2위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주식가치는 8조 99965억 원으로으로 연초에 비해 2.4% 감소했고 주식부호 3위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7조 5294억 원으로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다른 계열사 주식가치가 떨어지면서 전체적으로는 1.1% 감소했다.
이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주식은 4조 4396억 원으로 1.3%,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조 6917억 원으로 4.5%줄었다.
이밖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주식가치는 2조 5506원으로 무려 17.8%나 감소했고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도 2조 4888억 원으로 11.5% 감소했다.
이건희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2조 796억 원으로 6.3%가 차녀인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역시 2조 796억 원으로 6.3% 주식가치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