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91 x 116.8cm Acrylic in canvas on board 2016.
김두례 작가는 자신이 느낀 자연의 인상들을 오로지 색채가 주는 느낌만으로 표현한다.
롯데갤러리 잠실점과 에비뉴엘 본점에서 김두례 작가의 추상표현주의 단색화와 인물화 30여 점이 선보인다. 풍경화로 시작하여 인물화로 이어지는 그의 연작들은 따뜻하고 평안한 느낌을 준다.
그는 인물화, 풍경화, 누드화를 그리다가 1999년 뉴욕으로 건너가 미국 추상표현주의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한국 추상표현주의' 화풍으로 선회했다.
Untitled, 72.7 x 60.6 cm, Acrylic in canvas on board, 2016.
전통 오방색을 중심으로 자연과 인생, 사랑의 황홀함, 슬픔, 애잔함과 아름다움을 화면에 담아냈다.
모호한 경계의 색채 덩어리로 인각의 근본적인 감성을 표현함으로써 내적 감흥을 불러 일으킨다.
전통 오방색으로 표현된 화면이 대담하고 역동적 힘을 주었다면, 최근 작품에서는 가벼운 붓질로 표현된 인물상을 등장시킴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전시 기간: 9월 28일 ~11월6일
전시 장소: 롯데갤러리 잠실점(롯데백화점 잠실점 12층)
전시 작품: 김두례 작가의 추상표현주의 단색화 및 인물화 30여 점
Untitled, 91x116.8, Acrylic on Canvas on 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