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월 기준으로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전체 조사직종(129개)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은 7만4445원으로 지난해의 7만2326원보다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생산직 주요 10개 직종을 살펴보면, 작업반장 9만4029원, 기계정비원 8만5904원, 전기정비원 8만4417원, 특수차운전원 8만3850원, 제품출하원 7만1889원, 기계물품포장원 6만8489원, 제품검사 및 조정원 6만7697원, 부품조립원 6만7420원, 단순노무종사원 6만6630원, 수동물품포장원 6만6340원 등의 순이었다.
상위 10개 직종으로는 회로설계사 11만8472원, 안전관리사 10만8666원, 제도사 10만6949원, 기계설계사 10만4559원, 현도사 10만4141원, 전기기사 10만3045원, 화학공학품질관리사 10만1865원, 컴퓨터웹디자이너 10만1562원, 기계기술자 9만7000원, 금속재료품질관리사 9만6941원 등이었다.
하위 10개 직종으로는 방직기조작원 6만3364원, 고무제품생산원 6만5845원, 수동물품포장원 6만6340원, 재봉원 6만6495원, 단순노무종사원 6만6630원, 식품제조원 6만6662원, 철물재단원 6만6939원, 재봉기운용사 6만7231원, 철강포장원 6만7312원, 전자제품조립원 6만7318원 등이었다.
평균 조사노임(일급)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시 제조원가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쓰인다.
이번 조사는 중소제조업체 1500개 업체(종사자 20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노임 및 조사결과 세부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또는 중소기업통계(stat.kbiz.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원, 이번에 발표된 조사노임(일급)은 2017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