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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제2회 어린이 안전 자전거 페스티벌 열려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자전거 축제가 열렸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제2회 어린이 안전 자전거 페스티벌’이 지난 17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2층 자전거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지역 10개 유치원 7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물 자전거 릴레이, 어린이 자전거 경주를 비롯해 안전장구 알아보기, 자전거 교육 등 자전거를 즐기면서 안전을 체험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5세부터 7세까지 연령별로 나누어 열띤 응원 속에 열린 ‘어린이 자전거 경주대회’는 이날 행사의 백미였다.

    자전거 안전에 방점을 찍은 행사답게 참가 어린이들은 이날 아동용 헬멧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대한자전거연맹은 “어린 시절부터 자전거 안전에 대해 배우고 평생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이 같은 축제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즐거운 가운데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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