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활꼬막'(새꼬막)에서 기준치 이상의 카드뮴이 검출돼, 당국이 회수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식품수입업체 ㈜오션푸드가 수입해 판매한 중국산 활꼬막에서 kg당 7.6mg의 카드뮴이 검출됐다"며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수입일자가 '2016년 11월 1일'인 제품으로 6.6톤 분량이다. 제조업체는 'DONGGANG YINLIDA TRADE CO.LTD'로 표기돼있다. 국내 카드뮴 허용 기준치는 kg당 2.0mg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며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했을 때는 '식품안전 파수꾼' 앱이나 전화 133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