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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

    대학생 10명 중 4명 "난 카페인 중독"

    95.1% "커피를 마신다" 하루 평균 2잔

     

    대학생 10명 중 4명은 스스로 카페인 중독이라고 답했다.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710명을 대상으로 '카페인 중독'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5.1%의 대학생들이 '커피를 마신다'고 답했으며 이들은 하루 평균 2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험 기간 필수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의 질문에 '커피/에너지드링크'라는 답변이 응답률 48.3%로 1위를 차지했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에 대해선, '습관처럼 마신다(38.5%)', '잠을 깨기 위해 마신다(33.2%)'는 답변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어 '맛이 좋아서 마신다(25.5%)',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마신다(22.2%)', '피로회복을 위해 마신다(21.0%)', '입이 심심해서 마신다(18.1%)'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조사 결과, 과반수에 가까운 대학생들이 스스로 카페인 중독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에게 '스스로 카페인 중독이라 생각하는지' 묻자, 43.1%의 응답자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스스로 카페인 중독이라 생각하는 이유로는, '매일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시고 있어서(69.8%)',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불안해서(30.6%)', '카페인 섭취 후 부작용을 느껴서(14.8%)', '커피 이외에도 에너지드링크 등 고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셔서(13.4%)' 등의 답변이 있었다.

    한편, 커피를 마신다고 답한 대학생 10명중 4명은 커피를 섭취하며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에게 '커피를 섭취하며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묻자, 41.8%의 응답자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이 경험한 부작용으로는, '가슴 두근거림(36.9%)', '불면증(36.9%)', '속쓰림(12.8%)', '두통(4.3%)'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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