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한국선주협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선주협회빌딩에서 해양수산부 윤학배 차관과 선주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진해운 몰락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다같이 힘을 모아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이 회장은 특히 실추된 해운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전력을 다해 국민으로부터 관심과 지지를 받는 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선주협회 회원사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기존 191개 회원사 중 24개사에 대한 퇴회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167개로 축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