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가 5조원 규모의 통화스왑을 3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25일 말레이시아 중앙은행과 원/링깃 통화스왑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왑규모는 우리 돈 5조원, 말레이시아 돈 150억 링깃으로 지금까지와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0년 1월24일까지 3년간이다. 양측의 합의에 의해 연장도 가능하다.
한은은 이번 한-말레이시아 통화스왑연장 계약체결이 두 나라 교역과 금융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