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귀촌(전원생활)과정, 귀농창업과정, 티칭-팜 귀농과정' 등 3개 교육과정을 5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3개 교육과정은 모두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귀촌(전원생활)과정은 상반기 6기 300명(5일), 귀농창업교육은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1기 40명(이론10일, 실습 8회-주 1회), 티칭-팜 귀농교육은 1기 60명(1기 매주 토요일 14회(4.15~7.15))으로 운영된다.
이 중 2월 1일부터 상반기(3~7월) 교육대상자 400명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모집한다.
여기에는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농업으로 직업을 바꾸어 창업하려는 경우 등 본인 희망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모든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귀촌(전원생활)과정은 2월 13일부터 홈페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또 귀농창업·티칭-팜과정은 2월 1일부터 홈페이지 신청 후 관련 서류를 각각 3월 10일, 3월 17일까지 제출하면 심사로 선발한다.
하반기 교육은 8월과 9월에 시작되며 교육안내 및 예약은 6월 중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전화 6959-9365~7번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