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84% 사교육…가구당 월 평균 67만4000원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경기도내 가구의 84%가 사교육을 시키고 가구당 월 평균 67만4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경기도 사회조사 분석결과, 초중고교생 자녀가 있는 7627가구에 대한 표본조사에서 사교육을 시키는 가구는 84%인 6406가구에 달했습니다.
가구당 월 평균 사교육비도 67만4000원으로 6년 전인 지난 2010년 52만7000원에 비해 27.9%, 14만7000원이 늘어났습니다.
◇ 경기 파주서 올해 첫 'DMZ 자전거투어'경기도가 오는 26일 파주시 임진강변에서 올해 첫 'DMZ 자전거투어'를 진행합니다.
17.2㎞ 구간에서 열리는 DMZ 자전거투어에 참여하면 임진강 군부대 순찰로와 통일대교, 초평도 인근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자전거 등 장비를 빌릴 경우 3000원의 대여료를 별도로 내야 합니다.
◇ 성남 하대원시장, 시설 현대화경기 성남시는 오늘 지역 내 유일한 도매시장인 하대원시장을 오는 11월 말 현대식 시설의 공설시장으로 신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63억3000만 원을 들여 지은 지 26년 돼 노후화된 7개 동의 임시 건축물을 철거하고, 연면적 3030㎡, 지상 2층 규모의 건물 2개 동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성남시는 공사기간 동안 상인들이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인근 한국토지주택공사 땅 2,500㎡를 임대해 70개의 몽골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 수원,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경기 수원시가 가정용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16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흡수 재활용하는 방식인 저녹스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77% 적으며 에너지 효율도 10% 이상 높습니다.
◇ 경기도교육청, 대응지원사업비 1685억 원 조기 집행경기도교육청은 오늘 초·중·고·특수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대응지원사업비 1685억 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집행하는 대응지원사업비는 급식·위생시설 개선, 석면텍스와 조명 교체, 문화·체육공간 보수, 환경개선사업 등에 지원됩니다.
◇ 경기도 온라인평생교육 '지식' 개설강좌 확대경기도가 무료 온라인평생교육서비스 지식(www.gseek.kr)의 개설강좌를 568개에서 826개로 258개 늘리기로 했습니다.
신규강좌는 언어 과정을 포함해 조리기능사·사회복지사·농산물품질관리사 등으로 다양합니다.
현재 회원 수는 9만4332명이며 국민육아코치 오은영 박사의 '화내지 않고 아이 잘 키우기', EBS 스타강사 최태성의 '그곳에 가면 역사를 만난다' 등의 강좌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