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톤', '플랫폼 기술', '합성의약품'…
(사진=한미약품 공식 사이트 갈무리)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몇차례 들은 적은 있지만 그 뜻을 정확히 알 수 없었던 신약 개발 관련 용어들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해놓은 코너가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한미약품은 7일 주주와 소비자들의 신약 산업 이해를 돕기 위해 홈페이지에 '신약개발 쉽게 알아보기' 코너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코너에는 △마일스톤 방식 △신약 라이선스 계약 △플랫폼 기술 △신약개발 프로세스 △바이오의약품 △합성의약품 등 언론사와 증권사 리포트에 자주 언급되는 주요 용어와 개념들이 올라와 있다.
한미약품은 앞으로 신약개발 관련해 질문이 많은 용어들을 선별해 자료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독자들의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 형태의 설명방식인 인포그래픽을 적용했으며 인포그래픽을 제거한 '텍스트로만 보기' 페이지를 별도 지정할 수도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신약개발과 제약산업의 특성을 투자자, 주주들에게 명확하게 알림으로써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건강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라며 "올해 경영목표인 '신뢰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