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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면 위 12미터…램프 제거 75%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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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수면 위 12미터…램프 제거 75% 완료

    목표 높이까지 1m 남아

    23일 오후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셀비지의 잭킹바지선 두척이 세월호 인양 작업을 하고 있다. /진도=CBS노컷뉴스 특별취재팀 박종민 기자

     

    세월호 인양작업의 돌발변수로 등장했던 선미 좌현 램프 제거 작업이 당초 우려보다는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4일 "세월호 좌측 선미 램프를 선체에 연결한 이음새(hinge) 4개 중 3개를 제거한 상태"라며 "마지막 남은 힌지 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세월호는 해수면 위 12m까지 올라와, 목표 높이인 13m까지 1m를 남겨둔 상태다.

    전날 인양 작업 도중 잭킹바지선 와이어와 세월호 선체가 부딪히는 간섭현상이 발생, 잠수부를 투입해 조사한 결과 문제의 램프가 열려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당국은 오후 8시부터 잠수부를 투입, 램프 절단 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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