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올림픽? 가짜 보수 고춧가루 뿌려
- 북한과 대화하는 그 자체 의미 있어
- 돈 아끼자? 한국당 이미 6천여억 사용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재명(성남 시장)
성남시가 얻은 불로소득 1822억 원을 시민들에게 배당하겠다. 이재명 시장이 또다시 파격적인 제안을 내놨습니다. 판교 신도시에 있는 대장동의 택지를 공영개발 해서요. 1822억 원 수익을 낸 건데 이 돈을 시민들한테 그 지역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 형태로 나눠 주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될 경우에 한 1인당 18만 원이 됩니다. 그러자 성남시의회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거 포퓰리즘이다. 선심성 공약을 또 무리하게 내놓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성남시민이 아니더라도 함께 한번 고민을 좀 해 보죠. 이재명 성남시장 연결이 돼 있습니다. 이재명 시장님 안녕하세요.
◆ 이재명> 반갑습니다. 이재명입니다.
◇ 김현정> (웃음) 또 뭘 내놓으셨네요.
◆ 이재명> (웃음) 원래 끊임없이 뭘 해야 되잖아요.
◇ 김현정> 일단 1800억 원 얘기하기 전에 어제 그 성남시청 사진 한 장이 화제였어요.
◆ 이재명> 어떤 사진이요?
◇ 김현정> 지난 3년 9개월 동안 시청 광장에 세월호기가 걸려 있었는데 어제 바꾸셨다면서요?
◆ 이재명> 무슨 일이든지 시작하기는 쉬운데 끝내기가 참 어렵지 않습니까? 끝을 잘 내야 하는데 3년도 지났고 유족들 장례도 다 치렀는데 제가 잠깐 문재인 정부 취임한 후에, 시작한 후에 내리려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랬더니 엄청나게 반발이 많았습니다. 섭섭하다 그랬는데 이제 평창올림픽기하고 한반도기로 교체하는 게 적당한 것 같아서 어제 했는데...
◇ 김현정> 올림픽기와 한반도기로 교체하셨어요, 어제.
◆ 이재명> 그런데 그에 대해서는 별로 이견이 없었습니다. 적당한 시기. 시간도 많이 지났고요. 4년 가까이 되기도 해서. 잘 정리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가슴 아프기는 해요. 기억은 해야죠.
◇ 김현정> 평창올림픽 두고 평화올림픽이냐 평양올림픽이냐 이런 정치권의 논쟁도 있었고요. 또 한반도기 들고 입장하는 문제, 아이스하키 단일팀 논란 사실 이런 잡음들이 준비하는 기간 내내 있었습니다. 이건 어떻게 지켜보셨어요?
◆ 이재명> 워낙 한반도 상황이 대립, 갈등 중심으로 가다가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모멘텀 아니겠어요. 이 상황이 적응이 안 되는 사람도 있는 거죠. 그러니까 대결, 갈등을 이용해서 정치적 이익을 보든 소위 가짜 보수 세력들. 입장에서 보면 평화 체제로 전환되는 것 자체가 매우 불안할 테고 거기서 정치적 이익을 더 얻을 수 없으니까 화가 나는 거겠죠. 그래서 고춧가루 뿌리고 싶은 심정일 수 있는데.
◇ 김현정> 고춧가루.
◆ 이재명> 네, 저는 그렇다고 보죠. 그러니까 예를 들면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는 북한 참가하라고 자신이 주장했다가 북한 참여 문제를 삼기도 하고요.
◇ 김현정> 북한 참여 자체 문제는 아니라고 저한테는 말씀하시더라고요. 단일팀에 대해서만 문제제기한 거다.
◆ 이재명> 단일팀도 마찬가지죠. 북한에 대해서 같이 하자고 얘기한 게 단일팀일 수도 있고 초청일 수도 있고 공연일 수도 있고 이런 건데 자기 방식만 옳고 다른 방식은 싫다고 핑계를 댄 거죠.
◇ 김현정> 그렇게 보세요? 불안해서 그러는 것이다?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 이재명> 평양올림픽이라고 해서 이걸 색깔 논쟁을 하고 있는데 제가 자유한국당한테 한말씀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 김현정> 무슨 얘기입니까?
◆ 이재명> 국민을 거짓 정보로, 잘못된 정보로 선동해서 왜곡하던 시절은 지났다. 그 선동이 통하지 않습니다. 객관적 정보들을 가지고 국민들은 판단하고 정치 권력을 무너뜨릴 정도로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대단한 국민인데 거기에 대고 그야말로 자기들이 할 때는 정의고 다른 사람이 하면 부정이고 이런 식으로 왜곡하고 또 그야말로 우리가 평화 체제로 가야 되잖아요. 이게 대결 체제 때문에 얼마나 많은 손실과 불이익이 발생합니까?
◇ 김현정> 물론이죠.
◆ 이재명> 이거를 해결을 해야 하는데 그걸 국민들에게 속여서 자기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훼방을 놓겠다, 방해를 하겠다, 망가뜨리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또 역시 책임을 지는 이유가 될 겁니다. 그러지 말아야 돼요. 살아남기 위해서는.
◇ 김현정>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그래서는 안 된다, 정쟁에 이용하면 안 된다. 그런데 사실은 이 평창올림픽 시작하기 전 작년까지만 해도 상황이 워낙 위중했던 건 사실 아닙니까? 북한이 우리를 계속 위협했던 건 사실이고. 그래서 이 평화 무드를, 진짜 평화 무드인가 의심하는 국민들도 꽤 계세요. 그거에 대해서는 확신하세요?
◆ 이재명> 바로 그거죠. 평화모드로 가는 게 맞느냐 안 맞느냐가 의심되는 상태라면 평화 무드로 가도록 만들고 협조하는 게 맞는 거지 이거 가짜니까 가짜로 확정시키고 과거의 그 대결과 서로 위협하고 전쟁의 그야말로 위기를 겪는 상태로 되돌릴 필요는 없잖아요. 노력해야죠. 옆집에서 싸우다가 악수하러 나왔어요. 그거 의심해서 너 작전으로 그러는 거지 손을 탁 칠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악수도 해 보고 그들의 마음도 바꿀 수 있는 것이고.
◇ 김현정> 악수를 하다가 끌어당기기도 하고 우리 쪽으로,
◆ 이재명> 그럼요. 악수하는 시간, 그 과정만이라도 평화적이잖아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렇게 답변을 주시겠다는 말씀. 깃발 얘기 먼저 해 봤고요. 1800억 얘기로 좀 가보겠습니다. 대장동을 개발하면서 생긴 소득 1800여 억 원을 시민들에게 배당하겠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어요?
◆ 이재명> 이걸 정확하게 얘기하면 이거는 원래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정치 세력들이 부정부패로 속된 말로 독식하려던 특혜 사업이었어요. 그걸 제가 시장이 되면서 빼앗은 거죠. 시민들에게 원래 제자리로 되돌려놓은 거고. 이거는 판교 개발 이익이 아니고 판교 옆에 있는 새로운 대지입니다. 그게 지금 5500억 원이 생겼고요. 이거를 저희가 전부 배당을 하는 게 아니고 이 중에서 900억 원은 터널이라든지 도로를 뚫는 기반시설로 쓰고 있고요. 또 나머지 2700억가량은 본시가지, 옛날 성남시의 본시가지에 공원을 만들고 있어요. 그리고 또 1800억 원 정도가 남는데 원래는 이걸 임대아파트를 지을 구상도 했죠. 했는데 이걸 저희가 작년 8월 정도에 임대아파트는 아니다라고 결론을 냈어요.
◇ 김현정> 왜 임대아파트는 아니라고요?
◆ 이재명> 다른 지역들의 임대아파트 저희가 수천세대를 짓기로 계획이 돼 있어요. 그리고 여기는 땅으로 받을 계획이었는데 1800억 상당의 임대아파트 부지를 받을 생각이었는데 그걸 받아놓으면 또 수백억 원의 부채를 지면서 아파트를 지어야 합니다. 관리비는 계속 들어가게 되는 거죠. 작년에 바뀐 겁니다.
◇ 김현정> 그래서 바꾸신 거군요. 사실은 제가 그 질문을 드리려고 했어요. 반대하시는 분들 중에 거기 임대아파트 조성계획 원래 있지 않았었냐. 사실은 임대아파트를 거기다 조성하면 이거는 장기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얻게 되는데 지금 18만 원씩 나눠주는 건 일회성으로 끝나버린다. 1인한테 18만 원이 무슨 그런 큰 도움이 되겠는가 이런 반론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재명> 그렇죠.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초등학교라고 하고요. 또 정치를 잘하면 자다가도 날벼락이 아니라 떡이 생길 수가 있다. 잘못하면 자다가 날벼락 맞는다 이런 걸 배우는 과정이란 말이에요. 이게 매우 중요한 개념인데 이미 5500억이라고 하는 특정 정치세력이 독식할 특혜를 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고요. 그중에서 3분의 2가량은 이미 기반시설 비용으로 쓰고 있어요. 전 시민에 혜택이 되는 장기시설로. 그중에 일부 3분의 1 정도는 국민들이 직접 혜택도 좀 보자. 우리 시민들이.
◇ 김현정> 임대아파트는 이미 충분하다고 일단 판단을 하신 거고.
◆ 이재명> 네. 다른 상대원, 신흥동, 야탑동 등에 많이 짓고 있습니다.
◇ 김현정> 이 정도는 나누어 써도 되겠다, 현금으로.
◆ 이재명> 일부죠. 그리고 일부에서 이런 얘기도 해요. 공원도 만들자 이런 얘기하는 환경단체도 있습니다.
◇ 김현정> 맞습니다. 그 돈으로 공원 만들어서 좀 오랫동안 누리자 이런 주장을 환경단체에서 해요.
◆ 이재명> 원래 공원 얘기는 저도 같이 했던 얘기고요. 그래서 이 중에서 절반에 가까운 절반에 가까운 2700억을 들여서 공원 만들고 있어요.
◇ 김현정> 그 정도면 됐다.
◆ 이재명> 공원 만들고 있는데 다 공원 만들자 이런 거 아닙니까? 그 주장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좋은 의견이고요. 그런데 너무 공원 사업에 100% 다 쓸 일은 아니라는 거죠.
◇ 김현정> 다 쓸 일은 아니다?
◆ 이재명> 일부. 절반은 이미 공원사업에 썼는데 2700억으로 지금 토지 매입하고 있거든요. 도심에 공원 만들기 위해서 엄청나게 비싼 대지를 매입하고 있어요.
◇ 김현정> 지금 청취자 문자 굉장히 많이 들어와요. 조금 보자면 허선 님은 ‘성남 부럽습니다.’ 장남곤 님 ‘찬성합니다’ 이런 분이 있는가 하면 박상호님은 ‘시장님, 이번에는 과한 것 같아요.’ 이런 문자도... 이번에는 과하다. 18만 원 줘서 그거 갖고 뭐하느냐라는 분들도 계세요. 시의원 중에도 이런 얘기 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이게 수정구, 중원구 이런 주거환경 정비기금의 연채액만 1700억 원이고 은행2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드는 돈만 6000억이 넘게 든다. 2020년에 도시공원 일몰제로 사드려야 할 공원 비용 4600억 원인데 지금 그걸 모아놓을 생각을 안 하고 1800억 원을 당장 써버리자? 이거 너무 근시안적이다. 시의회에서 나온 얘깁니다.
◆ 이재명> 시의회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인데요요. 이 자유한국당이 이 5500억이 성남시가 환수 못 하게 엄청나게 방해했습니다. 그리고 은행동 6000억 얘기는 자기들이 이미 6270억 썼어요. 지방 재정 파탄의 원인이었습니다.
◇ 김현정> 다른 데 썼다고요?
◆ 이재명> 자기들이 6720억을 썼다니까요.
◇ 김현정> 본인들이?
◆ 이재명> 그랬는데 무슨 이상한 소리를 해요 자꾸. 기금 얘기도 그렇고. 기금은 재개발에 필요한 기금은 저희가 충분히 다 확보하고 있어요.
◇ 김현정> 6200여 억 원을 썼다는 게 무슨 얘기인가요?
◆ 이재명> 자기들이 은행2동 재개발 사업이라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6270억을 써서 성남시 재정이 파탄이 난 겁니다. 근데 희한한 소리를 해요,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거죠. 막 해 보는 거죠.
◇ 김현정> 아니, 그런데 이런 얘기하면, 이런 주장하면 포퓰리즘이라는 얘기 항상 따라다니잖아요. 특히 선거 앞둔 포퓰리즘 아니냐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재명>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서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하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받는다. 이게 대의민주주의의 기본 구조인데. 시민들이 이익을 보도록 특정 정치 세력이 불로소득할 특혜를 환수한 것, 잘했잖아요. 그중의 일부는 기반시설 확보하고 있어요. 도로, 터널 만들고 있어요. 그중의 일부는 공원 2700억으로 만들고 있어요. 나머지 일부는 임대아파트를 지을까 시민에게 배당할까 고민하다가 임대아파트는 다른 데 많이 지으니 시민에게 배당을 하는 것도 좋겠다 하는 것 자체를 왜 시민들한테 주느냐라고 하면 그 자체가 옳지 않은 거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 이재명> 그걸 포퓰리즘이라고 한들 무슨 상관있겠습니까?
◇ 김현정>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의 전해철 의원이, 경선 도전하는 분 아닙니까 이분도 경기도지사에. 뭐라고 하셨냐면 이재명 성남시장의 정책은 실행할 때 너무 많은 갈등이 생긴다. 찬반논란 없이 진행되는 게 없다. 차라리 경기지사 말고 당에 와서 역할을 하라 그러셨더라고요. 왜 웃으세요?
◆ 이재명> (웃음) 좋은 의견이죠, 뭐. 그렇게 생각할 수 있고요. 그런데 저는 시민들에게 필요하고 시민들이 원하고 해야 될 일인데 누군가가 부당하게 발목을 잡으면 갈등이 생기고 시끄럽게 해야 된다는 거죠.
◇ 김현정> 갈등이 생기면 생겨야 한다?
◆ 이재명> 아니, 갈등 없이 할 수 있는 건 그건 예수님이 기적으로 하시는 거고요. 세상의 정치집단들이 하는 일은 모두 갈등이 있습니다. 갈등 없이 하는 건 정치가 할 필요 없죠. 그냥 하면 되는 거예요.
◇ 김현정> 그런데 갈등 안 만들고 잘 설득하면서 이렇게 할 수는 없어요, 정치적으로.
◆ 이재명> 예를 들면 소방관이 불 끄러 갔는데 누가 불 끄면 칭찬받을까 봐 발목을 잡아요, 부당하게. 그러면 발목 잡으면 너 잡으니까 그래 불 끄지 말고 우리끼리 잘 지내자 해야됩니까? 집어 차고라도 가서 불을 꺼야 됩니까?
◇ 김현정> 이 비유가 딱 맞는 건진 모르겠습니다.
◆ 이재명> (웃음) 아니, 성남시의 자유한국당은 발목잡기, 무조건 반대, 부결, 삭감 전문당이에요. 찬성해서 한 일이 없어요. 기업 유치도 반대하고 있고. 자기들이 찬성했던 백현 유원지 개발도 마지막에 틀어가지고 2년 동안 못하고 있습니다. 기업 유치를 반대한다니까요.
◇ 김현정> 어떻게 보면 갈등이 당연한 상황이다, 성남시는. 그걸 이해해달라 그 말씀이세요?
◆ 이재명> 정치에서 갈등이 없이 하겠다는 것은 자기가 신이 되겠다는 얘기와 비슷한 겁니다.
◇ 김현정> 예수님이 되겠다는 얘기입니까?
◆ 이재명> 아니, 아무것도 안 할 수 있어요. 반대하면, 반대합니까? 안 하지 뭐 할 수 있죠. 저는 갈등을 감수하고라도 할 일을 해야라는 게 제 신념이니까 의견이 다를 수 있어요. 저는 계속 그렇게 하려고 하죠.
◇ 김현정> 당에 와서 역할을 해 달라. 여기에 대해서 뭐라고 답하시겠어요?
◆ 이재명> 제가 민주당에 가장 기여를 많이 한 사람입니다.
◇ 김현정> 어떻게 자신 있게 말씀하세요?
◆ 이재명> 당이란 당원이 중심이고요. 일선의 당원들이 당에 예를 들어 신뢰를 제고하는 일이 가장 큰 역할이죠. 당 안에서 높은 자리를 한다는 게 기여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역할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촛불국면에서 가장 민주당의 신뢰를 높였다고 저는 자부합니다.
◇ 김현정> 그런 의미에서 당에 꼭 들어가서 직책을 맡아야 되는 게 아니고.
◆ 이재명> 아니 제가 지금 당원이에요, 이미. 당원으로서 최선을 다 하고 있죠. 안에 있어요, 다 안에 이미. 더 안에 들어오라는 뜻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 김현정> 당직까지 맡아주시라 이런 말씀.
◆ 이재명> 저는 변방에 있는 걸로 만족합니다.
◇ 김현정> 공식 출마선언은 언제하세요, 경기지사.
◆ 이재명> 시장의 일이라고 하는 게 저는 지금도 계속 정책 만들고 올해 사업 계획하고 하는데요. 1 시간이 100만 시간의 가치가 있지 않습니까. 시민들이 100만 명이니까. 마지막 순간까지 시장에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요. 그래서 지금도 끊임없이 정책은 개발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도록 하죠. 고맙습니다.
◆ 이재명>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이재명 성남시장이었습니다. (속기:한국스마트속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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