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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의자' 개발한 발명왕…컴버배치, 에디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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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형의자' 개발한 발명왕…컴버배치, 에디슨 연기

    에디슨 전기영화 '커런트 워' 내년 1월 개봉
    "천재는 1% 영감과 99% 쇼맨십으로 만들어진다"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발명왕 에디슨의 민낯을 들춰낸다. 내년 1월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전기영화 '커런트 워'를 통해서다.

    '커런트 워'는 1093개 특허를 지닌, 천재 발명가로 널리 알려진 에디슨의 이면을 다룬 작품이다.

    '1093개의 특허' '사형의자 개발' '가짜뉴스 시초' '쇼맨십의 천재'라는 문구를 넣은 이 영화의 첫 포스터는 우리가 익히 위인전 등에서 읽었던 에디슨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드라마가 펼쳐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쇼맨십으로 만들어진다'는 문구의 두 번째 포스터는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는 에디슨의 유명한 명언을 정면으로 비튼다.

    티저 예고편 역시 "새 사업에는 항상 방해하는 이들이 생기지" "다 제거해야 돼" 등의 대사를 통해 에디슨의 냉철한 사업가적 면모를 부각시킨다.

    이에 따라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노력의 아이콘이자 발명가의 모습이 아닌 화려한 쇼맨십을 지닌 사업가이자 괴짜 승부사로 에디슨을 그린다.

    이와 함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등에서 선굵은 연기를 선보인 마이클 섀넌이 에디슨과 대적하는 웨스팅하우스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엑스맨' 시리즈의 니콜라스 홀트가 괴짜 천재 테슬라를,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톰 홀랜드가 전략가 인설을 각각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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