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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업무과중 원인 '공문서', 눈에 띄게 감소

광주

    교사들의 업무과중 원인 '공문서', 눈에 띄게 감소

     

    광주 각급 학교에서 처리해야 할 공문서가 지난해에 비해 20.5% 감소했다.

    18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올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발송 공문서 유통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1월(2207건) 대비 유통량이 375건(1832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감소율은 본청이 11.8%, 지원청이 28.7%(18.1~41.3%), 직속기관이 22.3%였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생교육 전념' 기치를 내걸고 '학교업무 정상화팀'을 출범시킨 지 3개월여 만에 나온 성과이다"며 "공문 수만 감소한 것이 아니라 공문 내용이 간단·명료해지고 내용도 학교 중심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향후 각급 학교에서 생산하는 내부기안(내부공문) 적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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