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광주 서구의원(사진=광주 서구의회 제공)
광주 서구의회는 김수영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오전 제270회 임시회 상임위에서 통과된 이번 '광주광역시 서구 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는 구의 보조금이 지원된 시설 또는 단체에 보조금 지원 표지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설에 대한 공공활용도를 높이고 보조금의 투명하고 공정한 집행뿐만 아니라 공익에 입각한 운영과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조례다.
김수영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으로 보조금이 지원된 시설 및 단체를 구민들이 널리 알 수 있도록 표지판을 설치해 보조금 지원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보다 공공목적에 적합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보조금의 공정한 집행과 보조사업자에게 책임감을 부여해 보조금 지원의 효과를 높여서 서구 복지에 대한 구민의 신뢰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