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경남도 통합방위회의 개최 "굳건한 방위 태세 확립"

경남

    경남도 통합방위회의 개최 "굳건한 방위 태세 확립"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21일 함안군 제39보병사단에서 '통합방위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됐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도내 군‧경 지휘관, 시‧군 부단체장, 국가중요시설 관리자, 예비군 지휘관 등 3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경남지역 통합방위를 책임지는 지역군 사령부인 제39보병사단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으로 제52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대통령부대표창 수상을 축하하고, 식후행사로 39사단 군악대 공연을 관람했다.

    중앙 통합방위회의와 연계해 지역에서 통합 방위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도출,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 2가지 주제를 토의했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는 "한반도에 평화기류가 형성됐다고 모든 위협이 사라진 것이 아니다"며 "테러, 사이버공격, 재해․재난 등 우리의 현실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위협이 가중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통합방위기관 관계자의 유기적인 정보 공유 및 대비 시스템을 철저히 구축할 때 평화를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관·군·경의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흔들림 없는 지역 통합방위태세가 확립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