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포스터. (사진=강릉문화재단 제공)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 촬영지로도 주목받고 있는 강원 강릉시가 '국제문학영화제' 개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강릉문화재단은 '강릉국제문학영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방향과 미래를 진단하는 포럼을 오는 25일에 열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강릉국제문학영화제는 올해 처음으로 강릉에서 열리며, 오는 11월 열흘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문화재단은 이번 영화제가 국내외 장르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은 '세계 속의 감동 강릉, 국제문학영화제를 품다'라는 주제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배우 안성기, 김용운 영화감독 등 국내 문학·영화계 거장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