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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오늘도 귀에 꽂고 한강 달려볼까

    제이버드, 러너 위한 스포츠 무선 이어폰 '런 XT' 선보여

     

    제이버드는 11일 2017년 첫 출시 이래 러너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었던 완전 무선 스포츠 이어폰 ‘런(RUN)’의 업그레이드 버전 '런 XT(RUN X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러닝에 특화된 제이버드 ‘런 XT’는 IPX7 등급의 강력한 방수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으며, 땀에 강한 소재를 적용해 극한의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1m의 수심에서 30분까지 버틸 수 있어 눈이나 비가 오는 아웃도어 환경에도 문제없이 음악과 함께 러닝에 집중할 수 있다.

    이번 ‘런 XT’와 함께 타라 프로, X4 등 최근 제이버드가 선보인 4개 제품 모두 땀이나 습기로부터 이어폰을 보호하는 IPX7 등급의 방수 기능을 적용하면서, 러닝 및 야외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다채로운 스포츠 무선 이어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귀 모양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실리콘 소재의 부드러운 이어팁과 이어핀을 다양하게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이어버드를 고정할 수 있어 귀에서 빠질 염려 없이 격한 움직임에도 편안한 착용감으로 러닝을 즐길 수 있다. 하나의 컨트롤 버튼으로 전화를 걸거나 음악을 재생 또는 중지할 수 있으며 애플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음성 비서 호출도 할 수 있는 등 편리성을 더했다.

     

    제이버드 앱을 통해 사용자 환경에 맞는 고품질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설정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앱 내에서 취향에 맞는 이퀄라이저(EQ)를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이를 조절해 자신만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제이버드 앱의 ‘내 이어폰 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분실 시에도 이어폰을 쉽게 찾을 수 있어 활동성이 높은 러너들에게 큰 장점이다.

    한쪽 이어버드 당 무게가 6.83g으로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며 배터리는 이어폰 4시간, 충전 케이스 활용 시 8시간으로 최대 12시간의 재생 시간을 자랑한다.

    러너의 역동성을 상징화한 스포티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런 XT’는 그레이(Storm/Gray), 블랙(Black/Flash) 총 2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출시가격은 2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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