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남통계청 제공)
지난 2월 광주 고용률은 하락한 반면에 실업률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전남 고용률은 오르고 실업률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9년 2월 광주광역시 고용률은 58.2%로 전년 동월 대비 0.7%p 하락했다.
취업자는 73만 6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천 명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고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4.6%로 전년 동월 대비 0.4%p 떨어졌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 5천 명, 8.4% 증가하였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 7천 명(-9.9%), 전기·운수·통신·금융업 9천 명(-10.0%) 등에서 감소했다.
또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는 비임금 근로자수의 경우 16만 4천 명, 임금 근로자 수는 57만 1천 명으로 나타났는데 비임금 근로 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명(-5.5%) 감소하였고, 이 중 자영업자는 3천 명(-2.2%), 무급 가족 종사자는 6천 명(-24.6%)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는 36시간 미만 취업자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천 명(-1.2%) 감소한 12만 명,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7천 명(-1.1%) 감소한 60만 5천 명으로 나타났다.
2월 광주광역시 실업률은 5.3%로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했는데 실업자는 4만 1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천 명이나 증가했다.
특히 비경제 활동 인구는 48만 6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천 명(0.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호남통계청 제공)
2월 전라남도 고용률은 61.6%로 전년 동월 대비 1.9%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 취업자는 94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8천 명이 증가했으며 15 ~ 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7%로 전년 동월 대비 1.7%p 상승했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3만 명(10.4%), 건설업 9천 명(12.2%) 등에서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 음식점업 1만 6천 명(-8.2%),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2천 명(-1.8%)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 1만 9만 명(6.8%), 농림 어업 숙련 종사자 7천 명(4.4%) 등에서 증가했지만, 서비스·판매 종사자 7천 명(-3.2%)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는 비임금 근로자 수의 경우 37만 2천 명, 임금 근로자 수는 57만 6천 명으로 나타났으며 비임금 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3천 명(3.5%) 증가하였고, 이 중 무급 종사자는 1만 5천 명(20.7%)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임금 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5천 명(2.7%) 증가하였고, 이 중 상용근로자는 1만 9천 명(5.2%), 임시 근로자는 6천 명(3.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월 전라남도 실업률은 3.2%로 전년 동월 대비 1.6%p 하락했으며 실업자는 3만 1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5천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경제 활동 인구는 97만 9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3천 명(1.3%) 증가하였고, 경제 활동 참가율은 63.7%로 전년 동월 대비 1.0%p 상승했다.
반면에 비경제 활동 인구는 55만 9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5천 명(-2.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