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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만취상태 운전하다 도로 한복판서 '쿨쿨'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30대 남성이 도로 한복판서 잠이 들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A(3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이날 새벽 0시 10분쯤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206%인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 씨는 이날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었고, 멈춰있는 차를 수상히 여긴 다른 운전자의 신고로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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