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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모음재단-제주시, 시민 참여형 숲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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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제주시, 시민 참여형 숲 가꾸기

    18일 제주시 삼무공원에서 먼나무 200여그루 심어

    지난 18일 제주시 삼무공원에서 열린 도시 숲 가꾸기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공)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제주시는 지난 18일 제주시 삼무공원에서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도시 숲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시민 참여형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제주시가 '숲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 그루 나무심기' 협약 체결 후 진행한 첫 번째 나무심기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 아름다운 숲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삼무공원에 먼나무 200여 그루를 심고, 공원 내 숲과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행사가 개최된 삼무공원은 베두리 오름 정상에 조성된 제주도 최초의 도시 근린공원으로 소나무가 주종을 이루는 숲과 산책로, 체육시설 등이 잘 갖추어진 지역주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이다.

    최근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로 인해 삼무공원 내 많은 나무들이 벌목된 상태였고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시점에 이르자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제주시, 자원봉사자들이 뜻을 한데 모았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박문기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삼무공원이 100년 후에도 제주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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