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5분쯤 전북 익산시 어양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70대 부부가 25t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19일 오전 11시 5분쯤 전북 익산시 어양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70대 부부가 A(68)씨가 몰던 25t 화물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아내 B(75)씨와 남편 C(74)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가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건 아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주행 중 진로 변경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