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 한의대 창업보육센터는 경산시의 평가 결과 A등급에 선정돼 운영 지원금 1천650만원과 경상북도 장려금 1천만원, 중소벤처기업부 BI운영 지원금 4천만원 등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7월부터 입주 기업 브랜드 디자인 개발과 마케팅 홍보, 지식재산권 지원에 나선다.
대구한의대 창업보육센터는 한방 바이오 특화 분야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K-뷰티 융복합 육성,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 사업 등 산학 협력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입주 기업의 총매출액은 131억원으로 2017년 79억원보다 67%가량 증가했다.
박수진 산학협력단장은 "입주 기업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해 특화된 한방 바이오 창업보육센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