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CBS 창립 16주년 기념 특별공연 전수경과 이지훈이 함께하는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 (사진=자료사진)
전남CBS 창립 16주년 기념 특별공연 전수경과 이지훈이 함께하는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가 7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800여 명의 관객이 자리를 채운 가운데 성료했다.
뮤지컬계의 전설로 불리우는 전수경은 '맘마미아'를 비롯한 에너지 넘치는 곡들을 들려주며 관객과 호흡했다.
연기와 노래 다방면에서 인기를 끌어 온 이지훈은 '지금 이 순간', '영웅' 등 친숙한 곡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뮤지컬 음악을 담당한 주빈밴드도 재즈를 편곡한 세련된 연주로 두 시간 동안 공연의 감동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