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대구시교육청은 2000년 이전에 준공된 학교 시설물 가운데 균열 등 문제가 심각한 16개교 건물 17동을 겨울 방학 중에 보수 보강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를 포함해 226개교 건물 323동은 점검 결과 크고 작은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내년에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건물의 위험도와 노후도 등을 따져 순차적으로 외벽 보수보강 공사를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을 하고 보수보강 공사를 해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