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척산업단지 전경 (사진=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의 투자유치가 4년 연속 1조 원을 돌파했다.
진천군은 올해 달성한 투자유치 누적액은 1조 423억 원으로, 4년 연속 투자유치액이 매년 1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4년 진천군의 총 투자유치 금액은 6조 2000억 원에 이른다.
산수와 신척, 송두산업단지 등 조성한 산업단지마다 100% 분양 기록을 이어온 진천군은 각종 지표로 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진천군이 부과한 관내 법인지방소득세 정기확정분은 모두 259억 원으로, 도내 시군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또 최근 3년간 취업자수가 1만 300여명이 늘어난 진천군의 고용률은 70.9%로 경제활동인구 5만명 이상 시군중 최고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인구 증가율은 15.7%로 전국 시군중 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