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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마포서 2명 추가 확진…서울 '신규 확진 0명' 하루만에 깨져

사회 일반

    강서·마포서 2명 추가 확진…서울 '신규 확진 0명' 하루만에 깨져

    (사진=연합뉴스)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새로 발생해 '신규 확진자 0명' 기록이 하루 만에 깨졌다.

    서울 강서구는 80대 남성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강서구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인 이 환자는 강서구 가양1동 자녀 집에 머물렀고, 19일 오후 자가용차로 서울대병원에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했다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녀 집으로 돌아왔다.이 환자는 20일 오전 9시쯤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오전 11시 30분쯤 강서보건소 구급차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입원했다.

    마포구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마포구는 동교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남성은 19일 오후 자가용차로 마포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20일 오전 9시쯤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서울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남성은 18일 오후 미국에서 입국했다.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함에 따라 20일 오후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2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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