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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망자 5만명 넘은 날 '코로나 지침' 완화

미국/중남미

    美, 사망자 5만명 넘은 날 '코로나 지침' 완화

    미국 메릴랜드주에 코로나 지침이 유지되는 가운데 대형 쇼핑몰 주차장이 텅 비어있다.(사진=권민철 특파원)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0,373명이다. 누적 환자는 883,826명이다.

    월드오미터상의 누적 확진자는 이미 90만명을 넘었다.

    이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미국의 사망자 숫자는 최근 10일간 3일(18,19,20일)을 빼고는 모두 하루 2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사망자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이탈리아 25,969명보다 두 배 가량 많다.

    이런 가운데 미국 조지아주 이날부터 헬스장, 이발관, 미용실, 문신 시술소, 볼링장 등의 영업을 재개했다.

    텍사스주에서도 이날부터 일반 쇼핑센터들도 물품 픽업 등에 대해서는 가능하도록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완화했다.

    이처럼 미국 여러 지역에서 코로나 경계심이 풀리면서 보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국내 2차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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