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 캡처)
4일 정부가 일부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선지급을 시작한 가운데 대구도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지원금을 받는 대상자는 14만 6천여가구다.
이들 가구는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을 받는 경우로 계좌를 통해 현금을 지급받는다.
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주기로 한 만큼 이외에 나머지 국민들도 차례로 지원금을 받게 되는데 포인트나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대구는 이날 수령하는 선지급 대상자까지 포함해 모두 103만여가구가 해당한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으로 지원받을 국민은 오는 11일부터, 상품권과 선불카드 형태를 택하는 사람은 18일부터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의 경우 긴급생계자금을 선불카드로 지급했어서 선불카드는 남은 수량이 많지 않다. 빠른 수급과 이용을 위해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