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 본인이 신해야 한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액수가 전체예산의 80%를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지급이 완료된 긴급재난지원금 액수가 총 11조5203억원,수령 가구는 1830만가구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르써 긴급재난지원금 총예산 14조2448억원 가운데 80.9%가 지급 완료됐고. 전체 지급 대상 2171만가구 가운데 84.3%가 지원금을 수령했다.
지급 형태별 신청 가구(누적 기준)는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1347만가구로 전체의 62.0%로 지급액은 8조990억원이다.
이어 현금이 286만가구(13.2%)·1조3008억원, 선불카드가 113만가구(5.2%)·7503억원, 지역사랑상품권은 85만가구(3.9%)·5603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