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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레고랜드 개장 임박, 고용효과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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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레고랜드 개장 임박, 고용효과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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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파크 21%, 기반시설 12% 공정..내년 7월 개장 목표
    강원도 1750명 고용효과 기대, 레고랜드측 "정규직은 200명, 나머지는 파트 타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업무 증가도 고용 변수

    21일 춘천 중도 레고랜드 건설 현장에서 진행된 레고랜드 테마파크 설명회.(사진=박정민 기자)
    춘천 레고랜드 개장이 임박했지만 강원도가 기대했던 직접 고용효과는 유동적일 전망이다.

    강원도와 춘천 레고랜드 사업을 총괄하는 레고랜드 코리아는 21일 춘천 중도 레고랜드 공사 현장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어 공정률과 계획 등을 밝혔다. 현재 테마파크는 21%, 기반시설 공사는 12% 공정률을 기록 중이며 내년 7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적공원, 유물 전시 박물관 역시 춘천시가 맡아 조성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고 내년 초 착공 계획이다. 전시컨벤션센터 역시 행정절차가 다음 달 중 마무리되면 본격 진행하겠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도 예산 과다 지출, 불공정 계약 논란 등과 관련해 "춘천 레고랜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우리나라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테마파크가 될 것이기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말했다.

    "개장을 1년을 앞두고 티켓 판매도 곧 시작한다. 250만명 정도 손님이 오리라 생각하지만 기대는 300만명 이상"이라며 "주변부지도 땅이 잘 팔려서 재정문제도 수월하게 해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차장, 컨벤션센터 등 강원도가 직접 투자를 하면서 기대했던 경제 파급 효과 중 직접 고용 측면은 낙관만 할 수는 없는 분위기다.

    강원도는 도의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레고랜드 테마파크에서 1750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레고랜드 코리아 관계자는 "직접 고용은 1200명 정도, 나머지는 지원업체 등의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직접 고용 인원 가운데 정규직은 150~200명선, 나머지는 파트 타임 잡(시간제 일자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영업 방식의 변화는 고용을 더욱 위축시킬 우려도 있다 .

    전 세계적으로 테마파크 등 다중 밀집 시설에서는 비대면 운영방식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춘천 레고랜드 역시 온라인 티켓 구매를 통해 접촉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어서 고객 응대 부문의 고용은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춘천 레고랜드는 세계 최초의 섬 공원이며 주변 자연환경도 최고로, 그 점에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현지 고용을 염두하고 있고 지역상품 구매, 춘천시와 협력체제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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