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펴낸 '슬기로운 마을생활'.(사진=강원연구원 제공)
강원연구원 강원도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년 간 공동체 활동을 진행해 온 230개의 공동체 중 23개 공동체 활동을 수록한 '슬기로운 마을생활' 우수사례집을 오는 8일부터 배포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 우수사례집 발간은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실시한 공동체 중 우수 단체를 선정하고 활동내용을 공유해 신규공동체를 발굴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수사례 확산으로 마을활동가 양성 및 활용방안도 모색하기 위한 취지도 있다.
책자는 △교육지원형(춘천 꿈마루도서관, 원주 구름마을 손끝놀이터, 홍천 새끼줄, 홍천 함께 자라는 작은 숲, 동해 초록사랑방, 평창 북모꼬지, 속초 들꽃향기 작은도서관) △환경정비형(춘천 뉴시티코아루아파트, 원주 마을안전서포터즈, 강릉 입암1주공아파트, 정선 예미1리 마을발전추진위원회, 삼척 구공탄새뜰마을)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소득사업형(홍천 구만리 콩마을영농조합법인, 강릉 솔내마을, 동해 동문산 새뜰마을, 평창 산야초 꽃차연구회, 고성 해상1리 마을회) △복지봉사형(원주 나누리, 강릉 포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태백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예술형(홍천 맹글청소년교육사회 협동조합, 정선 레몬트리 협동조합, 인제 아미띠에) 활동도 포함했다.
사례집은 강원도 18개 시·군 담당공무원과 강원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며 강원도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