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행정안전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정부혁신을 주도하고 공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혁신선도그룹'을 꾸린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오는 16일 정부세종청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행안부 혁신선도그룹은 혁신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직 내 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자발적 혁신활동 연구모임이다.
행정경험이 풍부한 과장급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혁신리더'와 입직 1∼2년차 새내기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행안부 체인저'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다양한 혁신활동을 개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네이버 등 민간 혁신기업과 토론회 △스타트업 기업과의 학습모임 △전문가 초청 심층 토론회 등 활동을 추진한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분과별 혁신활동 계획을 발표한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이태준 KDI 교수는"포스트코로나 시대 과감한 열린정부의 혁신전략 필요하다"며 "세계 속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적인 정부시스템의 패러다임 전환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