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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역대 최고치 돌파하나…2600선 턱밑서 공방



금융/증시

    코스피 역대 최고치 돌파하나…2600선 턱밑서 공방

    약달러에 외국인 11월 들어 5.8조원 순매수 행진

    23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54포인트(0.26%) 오른 2560.04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2.04p(0.23%) 오른 872.22, 원/달러 환율은 1.2원 오른 1115.5원으로 시작했다.(사진=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23일 역대 최고치에 바싹 다가섰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행진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81포인트, 1.64% 상승한 2595.3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월 29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2607.10)과 불과 12포인트 차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한때 2597.97까지 치솟으며 역대 3번째 고점이자 2년 9개월만에 최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등 상위족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4593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상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42억원과 4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래픽=연합뉴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11월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단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순매수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누적 순매수액은 5조 9천억원에 달한다.

    미 대선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동시에 약달러 상황이 이어지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된 것이 국내 주식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같은시각 전 거래일 대비 0.53% 오른 874.78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40원 하락한 111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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