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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행복주택 찾은 진선미 "대학생·고령자 등이 잘 믹스됐다"



국회/정당

    SH행복주택 찾은 진선미 "대학생·고령자 등이 잘 믹스됐다"

    진선미 "대학생, 고령자들 잘 혼합돼 어른과 사는 재미 느끼길 기대"
    유정주 "웬만한 오피스텔보다 좋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미래주거추진단장이 24일 오후 SH공사의 청신호 프로젝트 2호인 서울 구로구 오류동 '숲에리움' 행복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미래주거추진단장은 24일 서울 구로구의 행복주택을 찾아 "대학생, 청년, 고령자들이 잘 혼합돼서 어른들과 함께 사는 재미를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 단장과 미래주거추진단은 이날 서울 구로구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오류동 행복주택 '숲에리움'을 방문했다. SH 공사 측은 노후화된 오류 1동 주민센터를 근린 재생형 도시재생 모델 시범사업으로 선정, 행복주택으로 바꿔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진 단장은 "막 성년이 된 대학생과 고령자 등이 (행복주택 세대로) 잘 믹스돼 있다. 어른들과 사는 재미나, 청년들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교류가 더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주거의 질이 담보될 수 있을지가 늘 고민이었는데 여기 와보니 기본 제공 가구가 청년·고령자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눈에 띄게 좋아 보인다"고 호평했다.

    진 단장과 현장을 찾은 민주당 유정주 의원도 "웬만한 오피스텔보다 좋다"고 맞장구 쳤다.

    시찰을 끝낸 진 단장은 이날도 침묵을 이어갔다. 진 단장은 미래주거추진단의 방향과 미래주거의 개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엔 "현장을 많이 찾을 것"이라며 "또 오라. 나중에 모아서 (답) 해드리겠다"고만 답했다.

    진 장관은 전날 호텔업계 관계자들과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숙박시설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한 뒤에도 기자들의 질의응답은 피했다.

    앞서 진 장관은 지난 20일 현장방문에서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임대주택으로도 주거의 질을 마련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추진단의 정책 방향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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