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이 마련된 곳에서 수험생 자리에 직접 앉아 시험장 칸막이를 살펴보는 등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은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수험생들에게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수능 준비만으로도 힘든데, 코로나 상황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어 더 힘들고 걱정이 많을 것"이라며 응원했다.
이어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따뜻한 목도리를 둘러주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여러분은 이미 반짝이는 존재이며, 더욱 빛나는 날들이 함께할 것"이라며 "쌓아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자신의 꿈을 활짝 피우리라 믿는다.우리 모두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 자신있게! 침착하게!"라고 거듭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