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EXPO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기대 소통정통팀. 사진 왼쪽부터 한경아 산학협력중점교수, 소통정통팀 김성빈 팀장, 조성윤 팀원, 설순욱 지도교수. (사진=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LINC+사업단(단장 이규만)은 '2020 산학협력 EXPO'의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재학생 2개팀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 산학협력 EXPO'는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협력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기대는 '일반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산학협동재단 이사장상과 장려상인 LINC+사업단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통정통팀(지도교수 설순욱, 팀장 김성빈)의 수상작은 '유튜브 연동 타임슬립 학습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앱과 콘텐츠 서버를 이용해 학습자가 '상호작용 디바이스'를 통해 교수자와 상호작용하며 학습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장려상을 수상한 이지드라이브팀(지도교수 조현찬, 팀장 김용빈)의 수상작은 '뇌파를 이용한 중증 사지지체장애인용 전동 휠체어'로 중증 장애인용 휠체어를 뇌파를 통해 조작이 가능하게 했다.
이규만 LINC+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재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