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코로나19로 5주째 문을 닫은 헬스장 사연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코로나19 방역·백신 긴급현안질문에서 정의당 배진교 의원으로부터 인천의 한 자영업자의 사연을 듣고는 "자영업자의 눈물을 어떻게 닦아줄 것인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실태 및 백신 수급 현황 점검을 위한 긴급현안질의 본회의에 참석해 배진교 정의당 의원 질의 답변에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대한 발언 중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윤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