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국정 과제는 '코로나19 방역(40%)'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문제 해결(30%)', '경제 활성화(25%)' 역시 주요 국정 과제로 꼽혔다. 이 같은 수치는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신년사에서 '국민이 만든 희망 : 회복, 포용, 도약'을 키워드로 제시하고, 코로나 백신과 관련해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