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신 100조원 달성 기념식. 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이 여·수신 100조 원을 달성했다.
경남농협은 29일 대회의실에서 여·수신 100조 원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1961년 농업협동조합 경남도지부 설립 후 60여 년 만에 거둔 성과로, 2011년 50조 원 돌파 9년 만에 두 배로 높였다.
농업인 대출 금리 인하, 서민 금융지원 등을 통한 포용적 금융 정책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 실천으로 만들어진 농업인과 지역민의 신뢰 위에 이뤄진 결과라고 경남농협은 평가했다.
경남농협은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경남 도민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경남 농축협과 농협은행 임직원 모두의 단합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