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 윤창원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는 "코로나19 이전으로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을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3일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히고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위한 손실보상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상권법을 제정하고 폐업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또 혁신 벤처·스타트업을 선도형 경제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비대면중소벤처기업육성법을 제정하고 벤처투자를 확대해 중소기업 R&D 2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밖에 중소제조업 스마트제조혁신과 친환경공정혁신, 신사업 전환 혁신 등 '제조공장 혁신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균형 뉴딜과 대-중소기업, 글로벌기업-스타트업, 플랫폼 기업-소상공인간의 상생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