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복 대표와 한범덕 청주시장. 청주시 제공
청주월드휴먼브리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5000만 원 상당의 백미 600포와 생필품 200세트를 지원했다.
청주월드휴먼브리지(대표 안광복)는 5일 청주시청에서 백미(10Kg) 600포와 햇반과 라면, 식용유,밀가루, 치약, 칫솔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200세트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청주시는 4개 구청을 통해 설 명절 전에 저소득 가정 800 세대에 전달하기로 했다.
청주월드휴먼브리지의 지원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안광복 대표(청주 상당교회 담임목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2019년 창립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 청주시와 지역사회 돌봄 협약을 맺고 저소득 가정 생필품 후원, 주거환경 개선지원 등 활발한 사업을 펴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청주월드휴먼브리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